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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당 김은호 화백에게 사사한 서울출신 규당 한유동(葵塘 韓維東, 1913~2002) 화백의 甲寅(1974)년 채색 수묵 송학도 8폭 연폭 병풍으로 상태 양호하다. 
<크기> 전제 306×110.5cm
<참고> 한유동(韓維東), 1913~2002.1.2
한국의 화가. 191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청주, 호는 규당(葵塘)이다. 1927년 14세의 나이로 김은호(金殷鎬)의 문하생이 되어 김은호의 화실 낙청헌(絡靑軒)에서 그림 지도를 받았다. 일본 우에노[上野]미술학교를 나와 개인전을 열고, 1930년부터는 선전(鮮展)이라 불리는 조선미술전람회에 출품하여 1939년 준특선을 수상하였다. 광복 후 1958년 동양화가들의 친목단체인 백양회의 회장을 지냈다. 이어 1977년에는 상림회전, 1983년에는 현대미술초대전 등에 출품하였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후소회 지도위원, 세종대학교 교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