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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구한말의 학자 눌재 김병린(訥齋 金柄璘. 1861~1940) 선생의 癸亥, 乙丑年 간찰 2점 일괄로 1매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47×22.3cm 등
<참고> 김병린(金柄璘. 1861~1940)
김해인. 구한말(舊韓末) 학자(學者). 창원 곡목 출신. 초휘(初諱)는 병린(柄麟), 자(字) 겸응(謙膺) 호(號)를 눌재(訥齋)라 하고 본관(本貫)은 김해(金海)이니 금산공(琴山公)이 후손(後孫)이다. 일찌기 만구(晩求) 이종기(李鐘杞) 문하(門下)에 수학(受學)하고 도학(道學)과 문장(文章)으로 영남(嶺南) 일원에 이름을 떨쳤다. 일생(一生)에 문집(文集) 9권과 <용계아언(龍溪雅言)> 1권을 남겼으니 그의 사후(死後) 창원군(의창군) 동면(東面) 화목리(花木里)에 문인(門人)들이 용계서당(龍溪書堂)을 짓고 매년 2월 20일에 채례(菜禮)를 올려 유덕(遺德)을 추모(追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