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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말의 유학자 이도추(李道樞, 1847~1921) 선생이 己未(1919)年 撰한 최영환(崔永煥)의 [墓碣銘], 草稿와 완성본 등 2점 일괄으로 상태 양호하다.
<크기> 84×29cm 등 
<참고>
ⓐ 최영환(崔永煥)
삭녕인, 자 징(澄) 호 묵암(默菴)이니 부제학 병하(秉夏)의 아들. 증 가선대부 규장각 제학에 증직되었다.
ⓑ 이도추(李道樞), 1847~1921
한말의 유학자 , 본 성주(星州), 자 경유(擎維), 호 월연(月淵), 거 晋州 丹城 南沙里, 하생(賀生)의 후손, 성범(聖範)의 자(子)로 허전(許傳)에게 예학(禮學)을 이진상(李震相)에게 성리학(性理學)을 전수하였고 장복추(張福樞), 박치복(朴致馥), 김인섭(金麟燮) 등에게 종유(從遊)하여 학문을 질의하였다. 남명문집(南冥文集), 미수기언(眉수記言), 일두실기(一두實記)등의 중간에 재결(栽決)로 성심히 하였으며 조시영(曺始永) 감사(監司)의 향음예(鄕飮禮)에 수임관장하여 학식과 행의(行誼)를 높이 평가받았다. 만년(晩年)에 전국을 유람한 기행록(記行錄) 1책과 문집 6권3책이 전한다. 글은 하응로(河應魯)에게 보낸 편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