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미전 창설 때 총독부로부터 전람회 운영의 사무 촉탁을 받은 인물인 와다 이치로(和田一郞, 호 : 天民,텐민)이 1920년 아내의 죽음을 기리며 조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한 [朝鮮の匂ひ(조선의 향기)] 단책으로 삽화는 저자의 오랜 벗이고 [조선남화원도록]을 발행한 久保田天南(구보타 덴난)이 맡았다. 조선의 아리랑에 대한 이야기가 제1번으로 나오는데 아리랑에 대한 표기는 당시에 사용하던 형태인 아라랑(アララン)으로 되어 있는데 고종과 명성황후가 아리랑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는 기록도 들어있다.그외에도 조선의 이야기,여행기,시,이순신전기 등 다양한 자료가 들어있다. 또한 이 책은 고어 일본어가 일부 사용되어 있어 현재의 일본어 문법,독법과는 차이가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10×17.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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