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전기 문신 우재 손중돈(愚齋 孫仲暾. 1463∼1529) 선생의 실기 초간 목판본 [우재손선생실기(愚齋孫先生實紀)] 上下 單冊으로 권말에 '崇禎甲申後九十八年辛酉(1741)冬安東權相一槿書' 手書刻跋이 있다. 일부 장 부분 얼룩, 앞부분 3장 하단 모서리 부분 보강, 上卷 第19張 부분 보수(보사)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19.5×30.5cm
<참고> 손중돈(孫仲暾. 1463∼1529)
조선 전기 문신. 자는 대발(大發), 호는 우재(愚齋). 본관 경주(慶州). 김종직(金宗直) 문하에서 배워 1482년(성종 13) 사마시에 합격하고 1489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예문관봉교를 거쳐 여러 청환직(淸宦職)을 지냈다. 1497년 양산군수, 이어 사예·사복시정으로 있다가 파직되었다. 1506년(중종 1) 상주목사로 부임해서 선정을 베풀어 1509년 좌승지로 승진하였다. 1517년 성절사(聖節使)로 명(明)나라에 다녀왔다. 공조판서·이조판서·세자시강원빈객을 지낸 뒤 도승지를 3번, 대사간을 4번 지냈다. 중종 때 청백리에 녹선되었다. 경주 동강서원(東江書院)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경절(景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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