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木活字本으로 重刊한 조선초기 문신 최숙정(崔淑精) 선생의 문집인 [소요재집(逍遙齋集)] 4卷 2冊 완질로 권두에 甲子後戊午(1918)五月上浣...閔丙承謹書, 著雍敦장(戊午, 1918)梧月小晦...尹膺善謹書의 重刊序와 舊序가 있고, 권말에 上之13년癸酉박종훈(朴宗薰)의 跋, 昭陽赤奮若(癸丑,1913) 垢月下浣...宋炤用謹跋, 戊午(1918)十月日...[催]翌南謹跋, 崇禎後五戊午(1918)十月上浣...[崔]享根謹跋, 崇禎後五戊午(1918)十月上浣...[崔]貞根謹跋의 重刊跋이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19.7×31.4cm
<참고> 최숙정(崔淑精. 1433∼1480)
조선 초기 문신. 자는 국화(國華), 호는 소요재·사숙재(私淑齋). 본관은 양천(陽川). 1461년(세조 7) 진사시에 합격하고 1462년 식년문과에 급제한 뒤 사관(史官)으로 발탁되었다. 1466년 문과중시·발영시에 급제한 뒤 사가독서(賜暇讀書)의 혜택을 입었다. 1470년 승문원교리(承文院校理)로 춘추관기주관(春秋館記注官)을 겸직, 《세조실록》 《예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476년 《삼국사절요》, 1478년 《동문선》 편찬에도 참여하고, 여주목사(驪州牧使)로 파견되었다. 1479년 탐학한 관리라는 사헌부 탄핵으로 파직되었으나 이듬해 부제학으로 복직되었다. 시문에 뛰어나고 어진 사람이라는 평을 들었다. 저서로 《소요재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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