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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현장경매 > 제 138 회 > 중국에서 간행된 조선 말기의 학자 창강 김택영(滄江 金澤榮) 선생의 [소호당시집정본(韶濩堂詩集定本)] 鉛活字本 2책(권1~6) 일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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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38 회 ] 현장경매 물품의 상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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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간행된 조선 말기의 학자 창강 김택영(滄江 金澤榮) 선생의 [소호당시집정본(韶濩堂詩集定本)] 鉛活字本 2책(권1~6) 일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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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번호 |
138-031 |
시작가 |
7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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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션경매에서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출품물건에 대한 “예약경매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약시 예약응찰금액의 20%를 경매 1일전까지 예치하셔야 예약응찰을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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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 계좌 안내 -
[국민은행 962701-01-220478 조현제]
[농협 150103-52-008306 조현제]
[대구은행 028-07-011105-3 조현제]
[신한은행 110-200-908887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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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중국에서 간행된 조선 말기의 학자 창강 김택영(滄江 金澤榮, 1850~1927) 선생의 [소호당시집정본(韶濩堂詩集定本)] 鉛活字本 2책(권1~6) 일괄로 퇴변색, 중국 종이 특유의 부분적인 부스러짐 등 부분 손상이 있다.
<크기> 14×25.5cm
<참고> 소호당집(韶濩堂集)
조선 말기의 학자 滄江 金澤榮(1850~1927)의 시문집이다. 김택영의 자는 于霖, 호는 滄江, 당호는 韶濩堂, 본관은 花開, 개성에서 출생하였다. 開城府分監役 益福의 둘째 아들이며, 어머니는 첨지중추부사 尹禧樂의 딸이다. 어려서부터 고문과 한시에 뛰어난 소질을 가지고 있었다. 17세 되던 해에 成均初試에 합격했다. 20대 전후에 寧齋 李建昌(1852～1898, 본관 全州)과 교유를 가지면서 文名을 얻기 시작했다. 34세 때인 1883년(고종 20) 雲養 金允植(1835~1922)의 추천으로 당시 서울에 와 있던 중국의 진보적인 지식인 張騫과 알게 되었는데, 김택영의 시문을 받아본 張騫은 그의 시문을 격찬했다. 1891년(고종 28)에 42세로 진사가 되고, 1894년(고종 31) 편사국주사, 1895년 중추원서기관을 지내고 이듬해 낙향했다. 1903년(광무 7) 다시 홍문관 찬집소에 보직되어 문헌비고속찬위원으로 있으면서 통정대부에 오르고, 1905년 학부 편집위원이 되었으나, 이해 겨울에 사직했다. 乙巳條約으로 국가의 장래를 통탄하다가 1908년 중국으로 망명, 양자강 하류에 위치한 南通에서 張騫의 협조로 출판소의 일을 보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이 시기에 그는 창작활동과 병행해서 한문학에 대한 정리․평가와 역사 서술에 힘을 기울였다. 한편, 李承晩 등과의 인연으로 중화민국정부에 우리나라 독립 지원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쓴 일이 있고, 중국의 계몽사상가인 梁啓超․章炳麟 등과도 교유가 있었다. 조선시대 한문학의 대미를 장식하는 한학의 대가로서, 시에서의 梅泉 黃玹(1855~1910, 본관 長水)과 文에서의 李建昌과 병칭된다. 그는 古文家로서 文章一道를 주장하고 우리나라 고문의 전통과 맥락을 독자적으로 체계화시켰는데, 《麗韓九家文鈔》는 그러한 맥락에서 편집된 책이다. 저서로는 《韓國小史》․《韓史綮》․《校正三國史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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