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940년 동경 刀江書院 발행 小倉進平(오구라 신페이) 著 [증정 조선어학사(增訂 朝鮮語學史)] 단책으로 국어학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주로 서지 해제(書誌解題)를 중심으로 고찰한 것인데 이미 발표한 어학사적인 필자의 논문을 취사 · 증보 · 편성한 것이다. 내용은 총설(總說), 어학기관 등 고문헌에 기록된 한국어와 연관 있는 제언어(諸言語), 일본어학(日本語學) · 지나어학(支那語學) · 만주어학(滿洲語學) · 몽고어학(蒙古語學) · 여진어학(女眞語學) · 거란어학(契丹語學) 등 10장으로 되어 있으며, 국어의 역사적 연구에 필요한 참고서가 되고 있다.
상태 양호하다.
<크기> 15×22.5cm
<참고> 小倉進平(오구라 신페이), 1882 ~ 1944
일본인. 한국어학자 · 언어학자 · 일본 센다이(仙臺) 출생. 1906년 일본 동경(東京)대학 졸업. 1910년 내한하여 한국어 연구에 종사. 1926년 경성제국대학의 설립과 함께 동 대학 교수. 1933년 동경대학 교수 겸임. 1943년 정년퇴직. 그의 업적은 국어학의 기초적인 노작들이다. 〈국어 및 조선어를 위하여(國語及ひ朝鮮語の爲に)〉(1920), 국어 및 조선어 발음개설(國諸及ひ朝鮮語發音槪說〉(1923), 〈향가 및 이두의 연구(鄕歌及ひ吏讀の硏究)〉(1929), 〈조선어에 있어서의 존경법 · 겸양법의 조동사〉(1938) 〈조선어 방언의 연구(朝鮮語方言の研究)〉(1944) 등의 저서를 비롯하여 150편이 넘는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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