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가해자의 입장에서 조선독립운동에 관해 서술한 1925년 동경 제국지방행정학회에서 발행한 千葉 了(치바 료)著 [조선독립운동비화(朝鮮獨立運動秘話)](245P) 단책으로 저자인 千葉 了는 3.1 운동 당시 경기도 경찰부 경찰부장으로 경성 만세운동을 탄압한 장본인중 한 명이다. 후에 본국으로 돌아가 이 책을 저술하였는데, 3.1 만세운동을 공공질서를 문란케 한 소요사태로 보는 기본적인 시각 외에도 '민족 본능의 지하수의 분출'또는 '천변괴이의 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포갑 속에 보관되어 있으며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