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946년 正音社 발행 洪以燮 著 [조선과학사(朝鮮科學史)] 단책으로 원래 1944년 日文으로 간행된 것을 1946년에 국역하여 출판한 것이다. 본문 모서리 부분 손상, 표지 및 본문 습기로 인한 부분적 얼룩이 있으나 낙장은 없다. (247P) (입찰 전 상태 확인 요망)
<크기> 16×21.5cm
<참고> 홍이섭(洪以燮). 1914~1974
사학자. 1938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하고 서울기독교청년회학교 교사가 되었다. 1947년 국학대학 교수, 1949년 고려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1952년에는 역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1953~60년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1961년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겸 동대학원 원장으로 있다가 1962년 연세대 교수로 부임하여 대학원 원장에 취임했다. 1966년 연세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67년 학술원회원이 되었다. 1950년대에 한국의 과학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한국사를 발전적으로 파악하고자 노력했으며,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학자인 정약용(丁若鏞)의 사상과 학문을 종합적으로 연구·검토했다. 1960년대 이후부터는 독립운동사 연구에 진력했으며, 문학작품을 역사연구에 활용하기도 했다. 이러한 연구경향은 일제강점기의 반제 민족사관의 하나인 민족주의 사학의 전통에 힘입은 바가 컸고, 8·15해방 이후 민족사학의 맥을 잇는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후기 민족주의 사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조선과학사〉(일문 1944, 국역재판 1946)·〈정약용의 정치경제사상연구〉(1959)·〈한국사의 방법〉(1968)·〈한국정신사서설 韓國精神史序說〉(197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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