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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木版本으로 인출한 조선 후기의 학자 尹時衡(윤시형) 선생의 [우암선생문집(憂菴先生文集)] 4卷 單冊으로 권두에 甲子(1924)端陽日契家子平原李光庭謹敍, 권말에 歲癸丑(1913)春暮苞山郭도跋이 있다.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3×30.7cm
<참고> 윤시형(尹時衡), 1602∼1663)
조선 후기의 학자, 자는 평중(平仲), 호는 우암(憂菴),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몽열(夢說)의 아들이다. 그는 문학에 뜻이 있어 향시 때마다 장원을 하였으나 과거에 실패하고 45세에 생원시에 합격하여 태학에 들어가서「심경부(心鏡賦)」를 지어 장관(長官)의 칭찬을 받았다. 효종 때 상소하여 군덕과 정치를 논하고 풍속의 퇴폐와 민생의 인고를 통론하였는데 효종이 가상히 여겨 포상하고 상소문을 팔도에 선포하여 시행키로 하였다. 그러나 끝내 등용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