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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현장경매 > 제 176 회 > 哲宗六年 慶尙道 儒生들의 萬人疏를 초안했던 書巢 金宗烋 선생의 詩文集인 [서소선생문집(書巢先生文集)] 3冊 완질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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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76 회 ] 현장경매 물품의 상세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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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哲宗六年 慶尙道 儒生들의 萬人疏를 초안했던 書巢 金宗烋 선생의 詩文集인 [서소선생문집(書巢先生文集)] 3冊 완질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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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번호 |
176-096 |
시작가 |
15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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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션경매에서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출품물건에 대한 “예약경매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약시 예약응찰금액의 20%를 경매 1일전까지 예치하셔야 예약응찰을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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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금 계좌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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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110-200-908887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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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哲宗六年 慶尙道 儒生들의 萬人疏를 초안했던 후기 학자 서소 김종휴(書巢 金宗烋. 1783-1866) 선생의 詩文集인 [서소선생문집(書巢先生文集)] 木板本 6卷 3冊 완질본으로 권말에 跋文 '曾王考書巢府君遺稿凡三冊往在丙子(1876)春 ... 役以戊 三年(1901)春始告訖......不肖曾孫世洛(1854-1929)涕泣謹書'가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6×30.7cm
<참고> [서소선생문집(書巢先生文集)]
金宗烋(1783~1866)의 詩文集으로 曾孫 世洛이 1899년(光武 3) 편집 간행했다. 金宗烋의 자는 聖浩, 호는 書巢, 본관은 豊山, 典籍 相溫의 아들. 1822년(純祖 22) 司馬試 에 합격, 여러 번 천거 되었으나 官職을 맡지 않았다. 고향에서 후진교육에 노력하여 大小科에 합격한 제자가 30여명에 이르렀다. 1855년(哲宗 6) 慶尙道 儒生이 萬人疏로 써 莊獻世子의 追尊을 청하는 ＜請景慕宮典禮疏＞를 올릴 때 이를 지었으며 그 뒤 士林을 대신해서 ＜請忠定公沖齋權先生(權撥)陞祀聖庶疏＞를 지었다.
卷{1}:詩 106수. 卷{2}:疏 3편(請景慕宮典禮疏代士林作, 請忠定公沖齋權先生陞祀聖庶疏代士林作, 先祖 潛庵先生請爵謚上言), 書 10편(與李承旨彙寧, 與權參判載大 등). 卷{3}:雜著 6편(太極 圖說解, 甲午斥和辨, 東征錄, 武王封箕子于朝鮮論, 故司猛李公際부忠烈祠事呈東萊府文 , 烈婦金氏請褒事呈巡營文), 序 2편 贈靑海孟秀才序 등), 記 3편(望考齋記, 淸澗堂重 建記 등), 跋 4편(追遠錄後小識, 三退處士鄭公文集後識 등). 卷{4}:上樑文 6편(義山詠 義樓上樑文 등). 祭文 19편(方山里社雪月堂全公奉安文 ). 卷{5}:祭文 4편, 傳 3편(白 南先生傳, 白屋處士傳, 嘯逸處士傳), 墓誌銘 2편(晶山權公墓誌銘 등), 行狀 5편(一용 齋金公行狀, 哭子述行 등), 謚狀 1편(豊安君柳公謚狀). 卷{6}:附錄으로 家狀, 行狀, 墓碣銘 등.＜武王封箕子于朝鮮論＞은 武王이 箕子를 朝鮮에 封했다는 司馬遷의 說이 와전된 고사를 그대로 인용한 데서 나온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箕子가 朝鮮에 封해졌 다는 사실을 부인한 것이다. 金宗烋는 箕子에 관한 사실이 ≪尙書≫의 ＜洪範＞, ＜武 成＞, ＜微子＞등 篇과 ≪周易≫의 ＜明夷＞, ≪論語≫의 ＜三仁論＞등에 나온다고 전 제하고, ＜洪範篇＞에 ＜惟十有三祀王訪于箕子＞라고 쓰여 있는데 이것은 商나라에서 는 ＜祀＞를 사용했고 周나라에서는 ＜年＞을 사용한 점으로 보아 箕子 자신이 한 말 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篇內에 ≪曰而≫, ≪曰汝≫라는 文句가 나오는데 이 문귀는 서 로 존경하는 말이긴 하나 君臣 간에 사용되는 말은 아닌 점으로 보아 武王이 箕子를 신하로 삼은 것은 아닌 게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箕子를 封하게 되었다면 齊, 魯, 宋, 衛 등과 같이 중국의 百里地域內에 封하지 않고 海外의 不毛地에 封했겠는가 고 의문을 제기했다. 武王이 商나라를 정벌한 당시에 조선과 중국은 서로 관계를 맺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시대상으로 보아도 武王이 箕子를 조선에 封했다는 說은 근거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武王封箕子于朝鮮說＞은 武王時代 로부터 1천여 년이 지난 秦末漢初에 나온 것 같다고 지적하고 箕子는 중국을 멀리 피해서 스스로 조선에 왔으 며 八條法禁, 洪範九疇 등을 가르친 것 같다고 결론지었다. ＜太極圖說解＞는 주로 太 極을 陰陽說에 결부시켜 動靜으로 나누어 설명한 것으로 ＜無極而太極, 太極動而生陽 ＞, ＜動極而靜, 靜而生陰, 靜極復動, 一動一靜, 互爲其根, 分陰分陽, 兩儀立焉＞ 등 13개 조항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觀書箚疑＞는 四書의 일부 疑問點에 대한 설명 으로 ＜大學傳曰詩云穆穆文王於緝熙敬止＞에 나오는 ＜止＞字가 語助辭인가 아니면 動 詞인가 하는 문제등이 들어 있다. ＜甲午斥和辨＞은 1594년(宣祖 27) 軍資監主簿로 日 本과의 講和를 반대하는 上疏(甲子疏)를 했다가 誣告를 당한 趙穆(1524~1606)을 辨明 한 것으로 古來의 和와 斥和를 논한 후 임진왜란 당시 明나라의 사정으로 日本과의 講 和가 불가피했을지 모르나 우리 나라와 日本은 원수간으로서 당연히 斥和해야 한다고 주장한 내용이다. 끝에 金世洛의 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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