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중기 유학자 정선(鄭鍹) 선생이 編한 [예의보유(禮義補遺)] 木板本 3卷 3冊 중 卷1, 卷2 두 책 일괄로 첫책 권두에 '上之三十四年戊子(1708)... / 權斗寅序, 上之二十四年戊寅(1698)...鄭선의 自序'가 있다. 아주 선명한 인출 목판본이며 卷2 후반 1/3 전후 여백부 약간 갉힘(내용 손상 없음)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19.5×30.3cm
<참고> 정선(鄭鍹.1634년(인조 12)∼1717년(숙종 43))
조선 중기 유학자. 자는 기언(器彦)이고, 호는 삼기재(三棄齋)이다. 본관은 청주(淸州)이고, 출신지는 경상북도 안동(安東)이다. 부친은 정기속(鄭基績)이다. 수직(壽職)으로 부호군(副護軍)에 제수되었다. 예학을 중히 여겨 선묘에 묘표‧묘지가 없을 때면 반드시 마련하였으며, 고금의 예서를 수집‧연구하여 『예의보유(禮儀補遺)』를 저술하였는데, 이때도 특히 상제(喪祭)에 더 신경을 써서 저술하였다. 또 집안에「보첩(譜牒)」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겨 정성껏 완성하였다. 문집으로는 김남우(金襤寓)가 발문을 쓴 4권 2책의 『삼기재문집(三棄齋文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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