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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간송미술관 소장 [건려심매도(蹇驢尋梅圖)]를 남긴 조선후기 도화서(圖畵署) 출신 화원 현태순(玄泰純. 1727-미상) 선생의 戊子年(1768) 간찰로 황색지에 묵서한 것이며 피봉이 있다. 상하단 모서리 약간 손상 보강 외 기타 보존 상태 대체로 양호하다.
<크기> 41.5×31.8cm

<참고> 현태순(玄泰純. 1727-미상)
조선후기 화가. 본관은 천령(川寧). 자는 백순(伯純). 도화서(圖畵署) 출신 화가이다. 유작으로 「건려심매도(蹇驢尋梅圖)」(간송미술관 소장)가 전한다. 이 작품은 인물을 선종화풍(禪宗畵風)의 필치로 그렸는데, 화면의 구성이나 겨울 풍경의 모습이 중기의 김명국(金明國) 화풍을 참작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