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거창 가조 출신 조선후기 학자 변영규(卞榮奎. 1826-1904) 선생의 詩文集 [효산집(曉山集)] 9卷 5冊 완질본으로 한지 목활자본이며, 권두에 '時屠維作舡(己酉1909)...德恩宋秉珣序', 권말에 '公沒後六年孟夏付活印于山泉齋詩文雜著凡得九卷...己酉(1909)...族子璜錫謹識'가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8×31.2cm
<참고>
ⓐ 변영규(卞榮奎. 1826~1904)
자 는 士隱, 호는 曉山, 본관은 密陽, 士人 東玉의 아들. 어려서부터 經書, 百家諸書 등 을 두루 읽있다. 여러차례 과거시험에 응시했으나 낙방했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부터 는 과거 응시를 단념하고 實學에 전념하는 한편 후진교육에 힘썼다. 學規를 만들고 士 風을 일으키는 가운데 芸窓 朴正陽, 溪雲 金洛鉉의 문하에서 從遊했다. 1902년 고령으 로 通政大夫에 올랐으며 이듬해 操行文學으로 천거되어 中樞院議官에 임명되었다. 孝行으로 칭송받았으며 詩를 잘 지었다.
ⓑ 효산집(曉山集)
卞榮奎(1826-1904)의 詩文集으로 아들 淇錫이 1909년에 수집, 간행했다. 저자의 자는 士隱, 호는 曉山, 본관은 密陽, 士人 東玉의 아들. 어려서부터 經書, 百家諸書 등 을 두루 읽있다. 實學에 전념하는 한편 후진교육에 힘썼다. 學規를 만들고 士 風을 일으키는 가운데 芸窓 朴正陽, 溪雲 金洛鉉의 문하에서 從遊했다. 1902년 고령으로 通政大夫에 올랐으며 이듬해 操行文學으로 천거되어 中樞院議官에 임명되었다. 孝行으로 칭송받았으며 詩를 잘 지었다. 앞에 宋秉珣의 序가 있다. 卷 1·5 :詩 746수. 卷 6 :疏 1편(請八代祖僉正公贈爵疏), 書 31편(上芸窓朴先生, 上溪雲金先生, 與勉庵崔 判書, 與郭鳴遠鍾錫 등). 疏는 壬辰倭亂때 倡義하여 공을 세운 卞淸에게 贈職을 요청 한 것이다. 書중 ＜與勉庵崔判書＞에는 崔益鉉이 國士라고 칭송한 후 전통적인 士道를 지켜 어려운 세태에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들어 있으며 ＜與郭鳴遠＞에는, 心性理氣 문제에 관해 언급한 내용이 들어 있다. 卷 7 :書21편(答金文見, 答金允和, 答李邦憲 등), 雜著 4편(安分說, 藩籬說, 自慰說, 文說), 序 5편(族譜序, 鄕丈案序, 宗案序 등) . 書 21편은 대부분 일상적인 문제와 학문에 관해 언급된 단편적인 것들이다. 雜著는 간략한 雜文들이다. 卷 8 :記 14편(曉山書塾記, 灑掃齋記, 詠而亭記, 友松記, 朴儒山 記, 五道山記 등), 跋 4편(謹書族大父四守堂行錄後, 書胄巖詩軸後 등), 上樑文 1편(盤 谷書堂上樑文). 卷 9 :祭文·告由文 16편(祭芸窓朴先生文, 祭文敬公溪雲金先生文 등), 行狀·行錄 8편(從先祖悅乎亭公行狀, 從先祖知足堂公行略 등), 遺事 1편(松圃愼公遺事 ), 附錄(行錄, 行狀, 墓誌銘, 曉山堂記, 祭文 7편 등). 끝에 아들 璜錫의 跋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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