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唐詩 13首와 12面의 도판이 수록된 말미에 말미에 동기창(董其昌, 1555~1636)의 墨書記가 있는 명판 목판본 시화첩(詩畵帖) [당시화보(唐詩畵譜)] 한 첩으로 ① 孟浩然의 <주중(舟中)> (盛可繼의 글씨), ② 王昌齡의 <도영(途咏)> (沈光宗의 글씨)‚ ③ 皇甫冉의 <소강회령산인(小江懷靈山人)> (張一選의 글씨)‚ ④ 柳宗元의 <유회(遣懷)> (獨醒子의 글씨)‚ ⑤ 孟宛의 <윤월중양상국(閏月重陽賞菊)> (陸維謙의 글씨)‚ ⑥ 王建의 <촌거(村居)> (士儀의 글씨)‚ ⑦ 杜牧之의 <산햏(山行)> (沈惟廉의 글씨)‚ ⑧ 白浩然의 <추만(秋晩)> (太眞의 글씨), ⑨ 白居易의 <자술(自述)> (沈德炤의 글씨)‚ ⑩ 李白의 <취흥(醉興)> (兪見龍의 글씨), ⑪ 韋元旦의 <설매(雪梅)> (何之元의 글씨)‚ ⑫王建의 <유탕산(游宕山)> (翁大椿의 글씨)‚ ⑬ 王昌齡의 <(歡○)> (仁和○○의 글씨)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말미에 동기창(董其昌)의 墨書記가 있다. 帖頭 孟浩然의 詩 <舟中>에 해당하는 도판 한면은 탈락이고 전체 퇴변새과 얼룩이 있으나 본문 상태 양호한 편이다. <크기> 21×31cm <참고> [당시화보(唐詩畵譜)] 이 책은 明末 黃鳳池가 唐詩 중의 五‚ 六 絶句를 선록하여‚ 각 시편의 의경을 바탕으로 서예가들에 글씨를 부탁하고 화가들에게 그림을 부탁하여 원고를 모으고 이를 다시 판각의 명가에게 조각을 부탁하여 간행한 版畵圖譜이다. 황봉지는 徽州(지금의 安徽省 서남부) 사람으로 堂號가 集雅齋主人이라고만 알려져 있으며‚ 생졸년 및 사적에 대하여는 알려진 바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