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사편수회에서 편하여 昭和12年(1936년) 조선인쇄주식회사에서 300부 한정판으로 영인 발행한 조선시대 병서인 [제승방략(制勝方略)] 조선사료총간12로 300부중 第 50호이며, 포갑에 싸여 잘 보존된 상태이다.
<크기> 15.3×25.9 cm
<참고> [제승방략(制勝方略)]
조선시대 함경도 8진(鎭)의 방수(防戍；국경수비)를 논한 병서(兵書). 조선 초기 김종서(金宗瑞)가 저술하였고, 1588년(선조 21) 함경북도 병마절도사인 이일(李鎰)이 증보하였으며, 1670년(현종 11) 함경북도 병마평사 이선(李選)이 간행하였다. 권1·2의 상반부 내용은 8진성(八鎭城)의 부락·보루(堡壘)의 위치 및 공수(攻守)의 요해처(要害處)를 자세히 기록하였고 2권 끝 부분은 국경수비의 군무(軍務) 29조(條), 금령(禁令) 27조, 6진 군관의 관명을 적어 놓았으며 끝으로 이일의 ＜청행제승방략장(請行制勝方略狀)＞과 그에 대한 조정의 회장(回狀), 이선의 발(跋) 등을 수록하였다. 야인의 침입에 대비한 비변책(備邊策)과 침범사례를 밝히고 있어 여진관계사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