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션경매에서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출품물건에 대한 “예약경매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약시 예약응찰금액의 20%를 경매 1일전까지 예치하셔야 예약응찰을 하실수 있습니다.

<내용> 1908년 한지 순한글본으로 重刊한 천주교 입문서 [신명초행(神明初行)] 샹하권 2冊 완질로 상권은 표지 약간 손상, 하권 앞표지 탈락, 내지, 본문 2장 부분 파장, 끝 공란장 1면 탈락 외 대부분 본문 상태는 양호하다.
<크기> 13.5×20.7cm
<참고> [신명초행 (神命初行)]
천주교 입문을 위한 묵상서(默想書). 1864년 보좌주교 M.N.A. 다블뤼[安敦尹(안돈윤)]가 <팡세이비앵(Pensez-y-bien)>을 번역하고 주교 S.F. 베르뇌[張敬一(장경일)]가 감수하여 상·하 2권으로 서울에서 간행하였다. 내용은 서(序)를 포함해서 전체 3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권은 영원한 구원을위하여 죄를 짓지 말고 죽음·심판·천당·지옥의 사말(四末)을 생각하는 묵상을 해야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하권은 예수 수난, 최후의 만찬, 부활·기도·묵상·고해·성체·성모마리아 등 1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성서구절을 인용한 초사(初辭), 묵상주제를 해설한 계사(繼辭), 묵상을 마무리하는 종사(終辭)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