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木板本으로 후쇄 인출한 久庵 金就文(1509-1570)의 詩文集 [구암선생문집(久庵先生文集)] 5卷2冊 완질로 권두에 己酉(1789)年 金鍾秀, 丁範祖謹書의 序, 상태 양호하다.
<크기> 49×36.5cm
<참고> [구암선생문집(久庵先生文集)]
저자의 시문은 7대손 金夢儀가 遺文을 수집 편차하였으나 간행하지 못하고 죽자, 아우 金夢華가 형의 뜻을 이어 문집을 간행하려고 1789년에 丁範祖에게 서문을 받았다. 이어 7대손 金太和가 저자의 문집에 저자의 형 金就成의 「眞樂堂遺稿」를 合編하여, 從祖兄 金樂恒의 협조를 받아 1791년에 芸閣活字로 3권 2책의 문집을 印行하였다.《초간본》 이 본은 규장각(奎5110), 국립중앙도서관(일산古3648-文10-86), 국사편찬위원회(D3B-45), 장서각(D3B- 832) 등에 소장되어 있다. 초간본이 간행된 이후, 형제의 문집을 별도로 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公論에 따라 후손들이 초간본을 바탕으로 「眞樂堂遺稿」를 제외하고 따로 저자의 시문을 4권 2책으로 再編하여 목판으로 문집을 간행하였다.《중간본》 이 본은 규장각(古3428-601), 국립중앙도서관(한46-가1939), 성균관대학교 존경각(D3B-101), 고려대학교 중앙도서관(晩松D1-A1785A),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장서각(D3B-832A) 등에 소장되어 있다. 중간본은 초간본과는 달리 金鍾秀의 서문 대신에 丁範祖의 서문이 실려 있고, 1791년에 지은 崔光璧의 발문과 1785년에 李獻慶이 지은 행장이 추가되어 있다. 이 밖에 저자가 지은 〈贈禹丹丘伏龍〉, 〈倻溪宋公行狀〉이 추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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