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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昇平 心書齋新刊 木活字本 [사략요해(史略要解)] 單冊으로 권두에 己酉(1809)臨月下休光山鄭義林謹識, 庚戌(1910)春三月戊申玉川趙學洙序와 卷之一 末尾에 昇平 心書齋新刊의 간판기가 있다. 42張 분량이며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32cm
<참고> [사략요해(史略要解)]
이 책은 玉川 출신의 趙學洙란 사람이 엮었으며‚ 증선지가 쓴 [십팔사략]에 개인적인 해설을 붙인 것이다. 光山 출신의 鄭義林이 1909년에 쓴 서문에 의하면‚ 증선지가 쓴 [십팔사략]의 音釋과 訓義가 미비함을 안타깝게 여겨 群書를 참고하여 字音과 句義를 빠짐없이 궁구하였다 하였다. 조씨 자신이 1910년에 쓴 서문에도 같은 내용의 글이 쓰여져 있다. 총 몇권으로 되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이 책은 제1권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天皇氏에서부터 전국시대에 이르는 중국의 역사를 [십팔사략]에서 간략하게 보충하여 개인적인 해석을 단 것이다. 권말에[＜史略疑義問答]을 써서‚ 특히 의문이 나는 점을 문답의 형식을 빌어 풀이하고 있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