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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신문인 [한성순보(漢城旬報)] 第 5號로 朝鮮開國四百九十二年癸未(1883년)十一月初十日 발행되었다.  한지 연활자본 전 28面 분량이며 부분적 손상으로 배접된 상태이다.
<크기> 19.3×28.5cm
<참고> [성순보(漢城旬報)]
한국 최초의 근대신문. 온건개화파의 주도로 1883년(고종 20) 10월 1일 창간되었다. 앞서 8월 출판사업 및 신문 발간을 위해 통리아문(統理衙門) 아래 박문국(博文局)을 설치하고 순간(旬刊) 형태로 발행하였으며 대체로 관보적 성격이 강하였다. 본래 국한문혼용을 기획하였으나 수구파의 방해와 활자 미비로 순한문으로 발행하였고, 내용은 크게 내국기사와 각국근사(各國近事)를 다루었다. 1884년 12월 갑신정변 실패로 수구파의 습격을 받아 박문국 건물이 불타자 14개월 만에 40여 호를 발행하고 폐간되었다. 1886년 1월 《한성주보(漢城周報)》로 제호를 바꾸고 주간신문으로 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