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불교 의식에 필요한 제물을 만드는데 사용된 조선시대 사찰용 청동 시루로 위로 올라가면서 완만하게 넓어지고, 구연부에는 한 단의 턱이 있으며, 약간 외반된 이중구연을 지닌 원통형이다. 내부 바닥면 투조(透彫)는 세 의 동심원을 두고 수레바퀴살과 같이 7분 구획을 하였다고 좌우에는 두 개의 손잡이를 부착하였다. 상단 구연부 외면에 타정(打釘. 쪼이) 기법으로 명문을 새겼으나 정확한 내용은 더 연구가 필요한 사항이다. 현전하는 실물이 매우 희소한 문화재급 불교용품이며 보존 상태 양호하다. /경매낙찰품은 한옥션 경매장 인도가 원칙입니다. (대구 이외지역 배송 : 일반택배 불가한 품목으로 미술품특송으로 배송시 비용 10만원은 낙찰자 부담이므로 직접 來社하여 수령하시도록 요망합니다.)
<크기> 손잡이 제외 몸통부: 바닥 직경45×구연부56.6×높이34.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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