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의도인(毅道人) 허백련(許百鍊, 1891 ~ 1977) 선생의 墨書 [지암유거(芝庵幽居)] 가로액자(유리有)로 우측에 毅道人 “허백련생(許百鍊生)”, “근인당인(近仁堂人)”이라고 새겨진 도서(圖署)가 순서대로 날인(捺印)되어 있다. “허백련생(許百鍊生)”은 “許百鍊”을 破字한 “午百柬”으로 전각을 하였고, 근인당(近仁堂)은 허백련(許百鍊) 선생의 堂號이다.상태는 양호하다./ 경매낙찰품은 한옥션 경매장 인도가 원칙입니다. (대구 이외지역 배송 : 일반택배 불가한 품목으로 미술품특송으로 배송시 비용 10만원은 낙찰자 부담이므로 직접 來社하여 수령하시도록 요망합니다.) 액자분해 탈거시에는 운송료 선불(한옥션 부담)택배가 가능합니다
<크기> 글씨 119×32.5cm, 액자 157×46cm <참고> 허백련 (許百鍊 1891∼1977)
한국화가. 호는 의재(毅齋). 의도인(毅道人). 전라남도 진도(珍島) 출생. 신학문에 뜻을 품고 1913년 일본으로 건너가 메이지대학(明治大學)에서 법학을 전공하다 그림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일본남종화가였던 고무로의 영향을 받아 정통 남종산수화를 지향하였으며, 귀국 뒤 1922년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전통 산수화를 출품해 입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1927년 이후 광주(光州)에 정착하여 전통 남종화의 맥을 잇는 한편 문하생 지도에 전념하였다. 1949년부터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추천작가·초대작가가 되고 심사위원을 역임하였다. 1960년 예술원회원이 되었다. 1962년 문화훈장 문화포장을 받았다. 주요작품에 《두백농인》 《곡산청하》 《자화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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