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춘향전>의 주인공 이(성)도령의 아버지로 推斷되는 조선 중기 문신 성안의(成安義. 1561-1629) 선생의 문집 [부용당선생일고(芙蓉堂先生逸稿)] 4卷 2冊 완질본으로 목판본이며 권두에 '上之二十四年甲申(1824)...金熙周序' 手書刻序, 권말에 '權璉夏謹識' 跋이 있다. 일부 장 약간의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5×31cm <참고> 성안의(成安義. 1561년(명종 16)∼1629년(인조 7))
조선 중기 문신·의병장. 본관 창녕(昌寧). 자 정보(精甫). 호 부용당(芙蓉堂).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문인. 1591년(선조 24) 식년문과(式年文科)에 급제,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녕에서 의병 5000명을 모집, 각지에서 왜적과 싸웠다. 1597년 지평(持平) 등을 거쳐 남원부사(南原府使)를 지내고, 1612년(광해군 4) 광주목사(光州牧使) 때 소송(訴訟) 처리를 소홀히 다루어 파직당했다. 1623년 인조반정(仁祖反正)으로 복직되어 사성(司成) 등을 지내고 1624년 이괄(李适)의 난 때 왕을 공주(公州)로 호종, 이 공로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올랐다. 1628년 우부승지(右副承旨)에 임명되었으나 신병으로 취임하지 못했다. 이조판서 ·대제학이 추증, 창녕 연암서원(燕巖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부용당선생일고 (芙蓉堂先生逸稿)>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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