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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경술국치시 자결했으며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된 무관 출신 애국지사 정동식(鄭東植. 1850~1910) 선생의 간찰로 피봉이 첨부되어 있으며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42.5×19.7cm

<참고> 정동식(鄭東植. 1850.3.4~1910)
애국지사. 본관 연일(延日). 자 경필(敬必). 전북 전주(全州) 출생. 1876년 무과(武科)에 급제, 친군별영초관 겸 선전관(親軍別營哨官兼宜傳官)·충무위좌부장(忠武衛左部將)·훈련원주부(訓鍊院主簿) 등을 역임, 훈련원첨정(僉正)에 이르러 일본과의 강화 및 관리의 부패를 통탄하고 사직하였다. 1910년 국권이 상실되자 포고문(布告文)·토적문(討賊文)을 남기고 의관을 정제한 후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