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정조 23년 간행 목판본 [호남절의록(湖南節義錄)] 첫책(卷1 上下) 한책으로 권두에 '崇禎百七十二(1799)年高廷憲序' 手書刻序가 있다. 두툼한 책이며, 일부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는 상당히 양호하다.
<크기> 20.7×31.4cm
<참고> [호남절의록(湖南節義錄)]
임진왜란, 정유재란, 이괄의 난, 정묘호란, 병자호란, 이인좌의 난 등에서 의거를 일으켜 절의한 호남사람들의 사적을 기록한 책이다. 5권 5책. 목판본. 1799년(정조 23) 간행되었다. 구성은 책 머리에 홍양호·고정헌의 서문과 난들의 경과와 결말을 적은 총론, 권1 상으로부터 권5 하에 이르기까지 총 1,200여 명에 관한 사적이 기재되어 있다. 수록된 주요 인물로는 송상현·조영규·김천일·김덕령·백광언·정민수·조여관·기효련·백진백·임발영·오희길·임회·신유일·김준·김상의·김지수·정봉징 등이 있다. 책의 끝에는 을묘의적·정사의적이 부록으로 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이인좌의 난에 관해 비교적 잘 정리되어 있는 2차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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