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600년대 문신 조극선(趙克善. 1595-1658) 선생의 문집 [야곡선생집(冶谷先生集)] 14卷 6冊 완질로 목활자본이며, 권두에 '崇禎後再丙午(1726)後學坡平尹東洙再拜謹序', 권말에 '崇禎五癸巳(1893)七月上旬八世孫鍾灝再拜敬書'가 있다. 第 2冊 상단 모서리 갉힘 손상(내용 탈락은 미미함), 第 3冊 앞부분 5張 부분 천공 외 기타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7×32.2cm
<참고> [야곡선생집(冶谷先生集)]
17세기의 문신 冶谷 趙克善(1595∼1658)의 시문집이다. 표지서명은 ‘三官紀’이다. 조극선의 자는 有諸, 호는 冶谷․景璡, 본관은 漢陽, 아버지는 景璡이다. 朴知誡․趙翼의 문인으로, 처음에는 李命俊을 사사하였다. 仁祖～孝宗 연간에 外職과 京職 및 淸職 등을 두루 역임하였다. 사후 이조참의에 추증되었으며, 新昌의 道山書院과 德山의 晦庵書院 등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文穆이다.《冶谷先生集》은 모두 10권 5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먼저 권1에는 詩 45수, 권2에는 疏 10편, 권3․4에는 書 35편, 권5에는 序 4편, 記 2편, 識 5편, 論 4편, 箴 3편, 說 3편 등이, 권6에는 雜著 7편, 祝文 10편, 祭文 13편, 碑記 2편, 行狀 2편 등이, 권7∼10에는 三官記 등이 수록되어 있다.《冶谷先生集》은 저자의 증손인 敬熙가 유고를 수집․정리하여 간행하려 하였으나 미처 간행까지는 이르지 못하였다. 이것을 8대손 鍾灝가 사업을 다시 추진하여 尹東洙 등에게서 서문을 받아 1893년(고종 30)에 10권 5책으로 간행하였다.현재 규장각에는 《冶谷先生集》은 〈奎 1649〉본과 〈가람 古 819.53-J567y-v.1-2〉본 2종이 소장되어 있는데, 모두 1893년(고종 30)에 간행된 판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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