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말기 장악원정(掌樂院正),이조참의(吏曹參議)등을 역임한 문신 정관섭(丁觀燮.1841년~미상) 선생의 戊辰(1868)年 간찰로 상태 양호하다 <크기> 50.2×33cm
<참고> 정관섭(丁觀燮,1841년(헌종 7)~미상)
조선 말기 문신. 자는 경빈(景賓)이다. 본관은 나주(羅州)이다. 이의(吏議) 정도태(丁道泰)의 후손으로, 고조는 목사(牧使) 정재원(丁載遠)이고, 증조는 진사(進士) 정약현(丁若鉉)이며, 조부는 정학수(丁學樹)이다. 부친 정대본(丁大本)과 모친 김용수(金用秀)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정백선(鄭百善)의 딸이다. 1862년(철종 13) 정시 문과에서 병과 1위로 급제하였다. 1864년(고종 1) 승정원(承政院)의 주서(注書)로 추천되었고, 1865년(고종 2) 홍문록(弘文錄)에 선발되었다. 이후 부응교(副應敎) 등을 역임하였다. 1871년(고종 8) 장릉(長陵) 등의 왕실 제사 때 장악원정(掌樂院正)으로 참여하여 품계를 올려 받았다. 1894년(고종 31) 이조참의(吏曹參議)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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