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후기 안동 출신 성리학자 김대진(金岱鎭. 1770-1843) 선생의 문집 [정와선생문집(訂窩先生文集)] 목판본 20卷 10冊 완질본으로 양질의 한지를 사용해 선명하게 인출한 상당히 묵직한 책이다. 첫책 제외 각책 권두, 권말 소장인 부분 손상(보수) 외 기타 상태 아주 양호하다.
<크기> 21.2×31cm
<참고> [정와선생문집(訂窩先生文集)] 해제
조선 후기 안동출신 성리학자인 金岱鎭(1770-1843)의 문집이다. 김대진은 자가 泰叟, 호가 訂窩, 본관이 宜城이며 아버지는 復壽이고 어머니는 載寧李氏 宇烈의 딸이다. 본서는 1930년에 후손 煥廷․煥南․時睦 등이 편집하여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표제는 ‘訂窩集’이고, 표지를 개장하였다. 권수에 目錄이 있으며 부분적으로 충식이 있다.권1과 권2의 일부에 시, 권2～권20에 문이 실려 있다. 권1에는 〈石門亭敬次鶴峯先生韻〉 등의 시, 권2에는 〈敬堂先生挽〉 등의 시가 실려 있는데, 次韻․挽別․遊覽詩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권2의 말미에는 〈請葛庵先生復官爵疏〉 등 疏 2편이 실려 있는데, 〈請葛庵先生復官爵疏〉에서는 1694년 甲戌獄事로 削職된 李玄逸의 관작을 회복시켜줄 것을 청하였다. 권3～권7에는 書가 실려 있다. 권3에는 〈上所庵李先生〉 등 6편, 권4에는 〈上定齋柳先生〉 등 7편, 권5에는 〈答李戚丈相運〉 등 25편, 권6에는 〈與柳仲思致儼〉 등 11편, 권7에는 〈答李汝命彙商〉 등 23편이 있다. 권8～권11에는 雜著가 실려 있다. 권8에는 〈性道問答〉 등 17편, 권9에는 〈性理大全記疑〉에 〈太極圖〉 등 6항목, 권10에는 〈性理大全記疑〉에 〈律呂新書〉 등 6항목, 권11에는 〈南歸錄〉 등 2편이 있다. 권12에는 〈景慕錄序〉 등 序 15편, 〈達泉記〉 등 記 7편, 권13에는 〈謹書本生先府君手抄朱文後〉 등 跋 9편, 〈金懼齋事蹟呈繡衣文〉 등 呈文 2편, 〈南山齋舍上樑文〉 등 上樑文 5편, 〈葛庵先生復官改題告辭〉 등 告辭 5편, 〈靈劒山祈雨文〉 등 祝文 6편, 〈鴨峴三從叔養耆哀辭〉 등 哀辭 2편, 권14에는 〈誄三從叔禹文玄壽文〉 등 誄文 5편, 〈祭霽山先生遷葬時文〉 등 祭文 12편, 〈鶴坡李公傳〉 傳 1편, 권15에는 〈芝谷先生金公墓誌銘〉 등 墓誌銘 8편, 권16에는 〈忠烈公丹溪河先生墓誌銘〉 등 墓誌銘 9편, 권17에는 〈通德郞金公墓碣銘〉 등 墓碣銘 10편, 〈石溪李先生首山遺墟碑銘〉 碑 1편, 권18에는 〈葛庵先生諡狀〉 諡狀 1편, 권19에는 〈李先生夫人權氏行錄〉 등 行狀 8편, 권20에는 〈松雪軒鄭公行狀〉 등 行狀 7편이 수록되어 있다. (김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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