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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695년 雙磎寺 간행 木板本 [화엄현담회현기(華嚴懸談會玄記)] 5冊 일괄로 全 40卷 中 卷5-8, 卷9-12, 卷17-20, 卷25-28, 卷35-36 등이며 卷35는 책 크기가 조금 더 크다. 각 보존 상태는 모두 양호하다.
<크기> 19×28.6cm
<참고> [화엄현담회현기(華嚴懸談會玄記)]

元의 승려 普瑞가 華嚴宗의 四祖인 唐의 淸凉國師 澄觀이 지은 ≪華嚴玄談≫에 대하여 주석을 단 책으로서‚ 조선 중기의 華嚴宗師 性聰이 발문을 붙여 1695년(숙종 21)에 지리산 雙磎寺에서 간행한 40권 20책의 목판본과 동일 판본이다. 책의 판심 사항이나 글자체로 보아 이 책은 중국본을 복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책에는 묵서로 차자 구결이 기입되어 있어 국어사 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이 책에 사용된 구결은 대체로 조선 중기 이후의 전통적인 구결들과 그 자형이나 용법이 일치하는데‚ 특히 대부분 약체자 구결이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