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의성(義城) 출신 문신 남몽뢰(南夢賚. 1620~1682) 선생의 문집 [이계선생문집(伊溪先生文集)] 6卷 3冊 완질본으로 권두에 '戊戌(1778)秋七月上浣韓山李象靖(1711- 1781)序'가 있다. 第 2冊 부분적 얼룩 외 깉차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1×31.5cm
<참고> 남몽뢰(南夢賚. 1620~1682)
조선 중기 문신이다. 본관은 영양(英陽)이며 자(字)는 중준(仲遵), 호는 이계(伊溪)이다. 신촌(新村) 남해준(南海準)의 아들로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點谷面) 출신이다. 1642년(인조 20) 생원시에 합격한 후 성균관에서 수학하였으며, 1651년(효종 2) 문과에 급제하였다. 성리학, 예학, 사학 등에 조예가 깊었으며, 문장이 뛰어났다. 성균관학유(成均館學諭), 전적(典籍) 및 병조와 예조의 정랑(正郞), 함양군수, 통례원우통례(通禮院右通禮) 등을 지냈다. 1666년(현종 7) 진주목사(晋州牧使)가 되었으나 예제(禮制)의 개혁을 주장하다 파직되었다. 1659년(효종 10) 효종이 죽고 자의대비의 복상 기간 논란이 일어나자 허목(許穆), 윤선도(尹善道)와 함께 서인의 주장에 반대하였다. 1680년(숙종 6) 경신환국(庚申換局)으로 남인이 실각하자 전라도로 유배되었으며, 이듬해 서울로 호송되던 중 남원 객사에서 자결하였다. 그가 죽고 9년 뒤 예제(禮制)가 개혁되었고, 이에 손자 남윤주(南胤冑)가 상언하여 복관되었다. 저서로는 《이계문집(伊溪文集)》이 있다. 경상북도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尹岩里)에 그가 강학하던 의성 이계당(義城伊溪堂)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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