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영덕 출신 학자인 박담(朴潭. 1655∼1694) 선생의 문집 [우계선생문집(迂溪先生文集)] 2卷 單冊으로 목판본이며, 권두에 '柔兆困敦(1876)...李敦禹謹序', 권말에 '上章攝提格(1890)...李秀榮謹識'가 있다.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8×31.3cm
<참고> 박담(朴潭. 1655∼1694)
조선 중기 학자. 자는 정이(靜而)이고, 호는 우계(迂溪)이다. 본관은 무안(務安)이다. 부친은 대사헌(大司憲)을 지낸 박문약(朴文約)이고, 모친은 지평(持平) 신흥망(申弘望)의 딸 아주신씨(鵝洲申氏)이다. 이휘일(李徽逸)‧이현일(李玄逸)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어려서부터 병약하여 집밖에 나가지 않고 독서에만 전념하여, 경사자집(經史子集)부터 패관소설(稗官小說)에 이르기까지 읽지 않은 책이 없어 다방면으로 박식하였다. 스승 이휘일이 『홍범연의(洪範衍義)』를 완성하지 못하자, 이현일과 함께 완성하였다. 문집으로 『우계선생문집(迂溪先生文集)』이 있는데, 1890년(고종 27) 후손 박형찬(朴亨燦)‧박우영(朴宇永) 등이 편집하고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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