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吏曹參議, 吏曹參判을 지낸 조선 후기 문신 조형복(趙亨復.1788~?) 선생의 간찰로 피봉이 있으며 옅은 얼룩 외 상태 양호하다.
<크기> 50×36cm
<참고> 조형복(趙亨復,1788년∼미상)
조선 후기 문신. 자는 치양(穉陽)이다. 본관은 한양(漢陽)이다. 정암(靜菴) 조광조(趙光祖)의 후손으로, 고조는 조익붕(趙益朋)이고, 증조는 조만보(趙萬普)이며, 조부는 판관(判官) 조사은(趙思殷)이다. 부친 장사랑(將仕郞) 장릉참봉(莊陵參奉) 조기인(趙基仁)과 모친 윤종(尹琮)의 딸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인은 홍익건(洪益健)의 딸이다. 1810년(순조 10) 식년시에서 진사에 합격하였고, 1835년(헌종 1) 증광시에서 갑과로 문과 급제하였다. 1842년(헌종 8) 이조참의(吏曹參議)에 임명되었고, 1845년(헌종 11) 김수근(金洙根)‧남헌교(南獻敎)‧오취선(吳取善) 등과 함께 종2품 벼슬인 아경(亞卿)에 발탁되었다. 1850년(철종 1)에는 이조참판(吏曹參判)에 임명되었는데, 이후 사헌부대사헌(司憲府大司憲) 등을 역임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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