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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경주 출신 유학자 정석호(鄭錫祜. 1840∼1906) 선생의 문집 [자봉문집(紫峯文集)] 6卷 2冊 완질본으로 목판본이며, 앞 책 권두에 '己未(1919)...徐廷玉序' 手書刻序, 뒷 책말에 '辛酉(1921)...不肖孫柄翰謹識' 발문이 있다. 멸 장 약간의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1×28.8cm
<참고> 정석호(鄭錫祜. 1840∼1906)
조선 말기 유학자. 자는 하수(賀受)이고, 호는 자봉(紫峰)이다. 본관은 영일(迎日)이고, 출신지는 경상북도 경주(慶州)이다. 부친은 정우재(鄭宇載)이다. 7세부터 조부에게 가학(家學)을 배웠는데, 향시(鄕試)에는 합격하였으나 세상의 어지러움을 보고 벼슬에 뜻을 잃은 채 위기지학(爲己之學)을 실천하였다. 서연옥(徐延玉)‧이중구(李中久)가 서문을 쓰고, 정병한(鄭柄翰)이 발문을 쓴 6권 2책의 『자봉문집(紫峰文集)』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