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문신, 학자인 민진후의 아들 정암 민우수(貞菴 閔遇洙. 1694∼1756) 선생의 간찰로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8×25cm <참고> 민우수(閔遇洙. 1694∼1756)
조선 중기 문신·학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사원(士元), 호는 정암(貞菴)ㆍ섬촌(蟾村). 문충공(文忠公)진후(鎭厚)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정경부인(貞敬夫人) 연안이씨(延安李氏)로 현감 덕로(德老)의 딸이다. 20세 전 사마시(司馬試)에 장원으로 합격하고 21세 때 성균관에 들어가 학문을 닦았다. 권상하(權尙夏)를 사사하였다. 1726년(영조 2) 봉릉참봉(奉陵參奉) 및 세자세마(世子洗馬)에 제수되었으며 다시 명릉참봉에 제수되었으나 물러나와 학업을 계속하였다. 1743년 사헌부지평이 되었고 1750년 통정(通政)으로 승차(陞差)하면서 공조참의 겸 원손보양관(元孫輔養官)이 되었다. 1751년 사헌부대사헌을 거쳐 성균관좨주·세자찬선(世子贊善)·원손보양관 등을 역임하였다. 1758년 특명으로 자헌대부 좌참찬에 증직되었다. 저서로는 『정암집』 16권이 있다.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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