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션경매에서는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출품물건에 대한 “예약경매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약시 예약응찰금액의 20%를 경매 1일전까지 예치하셔야 예약응찰을 하실수 있습니다.

<내용> 영양 입암 출신으로 시문(詩文), 산수(算數), 천문(天文) 등에 두루 능했던  정요성(鄭堯性. 1650∼1724) 선생의 시고(詩稿)로 보존 상태 대체로 양호하다.

<크기> 40×33cm

<참고> 정요성(鄭堯性. 1650∼1724)
조선 중기 유학자. 자는 성지(聖至)이다. 본관은 동래(東萊)이다. 조부는 정영방(鄭榮邦)이고, 부친 정제(鄭焍)와 모친 조정형(趙廷珩)의 딸 한양조씨(漢陽趙氏) 사이에서 2남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형 정요천(鄭堯天)이 있다. 시문으로 명성이 있었으나 수차례 과거에 낙방한 뒤 벼슬에 뜻을 잃고 은거하였다. 시문(詩文)에 능했으며, 산수(算數)‧천문(天文) 등에도 두루 박식하였다. 함께 교유한 인물로 이재(李栽)‧김태중(金台重) 등이 있다. 유고로 『수와유고(睡窩遺稿)』가 전하는데, 동래정씨(東萊鄭氏) 5대 인물의 시문을 모은 『임장세고(林庄世稿)』에 정영방(鄭榮邦)의 『석문유고(石門遺稿)』‧정혼(鄭焜)의 『익재유고(益齋遺稿)』‧정요천(鄭堯天)의 『눌재유고(訥齋遺稿)』‧정도건(鄭道鍵)의 『천연대유고(天然臺遺稿)』‧정태래(鄭泰來)의 『송설헌유고(松雪軒遺稿)』와 함께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