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정만양(鄭萬陽), 정규양(鄭葵陽) 훈지양선생(塤篪兩先生)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이인좌의 난 때 의병을 일으킨 영천 학자 안처택(安處宅) 선생의 [동오선생문집(桐塢先生文集)] 목활자본 5권 2책 완질본으로 권두에 '昭陽作噩(癸酉,1933)涒灘月上澣安東權寧國謹序','歲在閼逢閹茂(甲戌,1934)...永陽李澐謹書'와 권말에 '從五世孫[安]龜鍊謹跋'이 있으며 상태는 최상이다.
<크기> 19.6×28.2cm
<참고> 안처택(安處宅.1705∼1775)
조선 중기의 학자. 자는 인백(仁伯), 호는 동오(桐塢), 본관은 순흥(順興), 아버지는 천보(天輔)이다. 21세에 정만양(鄭萬陽), 정규양(鄭葵陽) 형제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고, 매산 정중기(梅山 鄭重器), 명고 정간(鳴皐 鄭幹) 등과 학문을 강마하여 경전의 뜻과 성리학의 요체에 정통하였다. 여러 번 향시에 뽑혔으나 회시에 실패하였는데, 양친상을 당한 후에는 과거에 뜻을 끊고 학문에 전념하였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 의 난에 정규양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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