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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형제가 모두 사자관(寫字官)의 篆字官을 지냈던 우관 유한춘(愚觀 劉漢春. 1848~?) 선생의 견바닥 전서(篆書) 족자로 하단 족자봉 마구리 탈락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여백 제외 33×111cm
<참고> 유한춘(劉漢春. 1848~?)
본관은 평해(平海), 호는 우관(愚觀) , 그의 兄 해관(海觀) 유한익(劉漢翼, 1844~1923)과 더불어 헌종 때 나서 일제시대까지 살다간 명가(名家)이다.  형제가 다 관직이 사자관(寫字官)의 전자관(篆字官)을 지냈으니 이들 형제가 箋書를 잘 쓰고 전각을 잘 하였음은 더 말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