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조선 후기 진주 출신 학자로 효행이 뛰어났던 하해관(河海寬.1634~1686)선생의 문집인 목활자본 [일헌유고(一軒遺稿)] 上下 單冊으로 권두에 '歲丙戌(1826)...豊山柳尋春序', 권말에 '歲甲辰(1904)...苞山郭鍾錫敬識'. '歲甲辰(1904)...八世孫經洛謹書于躋雲齋之廉確舍'의 跋이 있으며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0×29.7cm

<참고> 하해관(河海寬.1634~1686)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한경(漢卿), 호는 일헌(一軒). 증공조참의 하한(河瀚)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하공효(河公孝)이고, 아버지는 집의 하진(河溍)이다.13세에 허목(許穆)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성년이 되어서는 하홍도(河弘度) 문하에 출입하면서 조식(曺植)의 학문을 사숙하였다. 효행도 뛰어났으며, 인조반정 이후 덕천서원(德川書院)을 중심으로 남인계 경상우도 사림에서 중요한 구실을 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하해관(河海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