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성주(星州) 출신 조선중기 유학자 도성유(都聖兪. 1571~1649) 선생의 문집 [양직선생문집(養直先生文集)] 3卷 單冊으로 권두에 '重光大淵獻(1851) 星山李源祚謹序'가 있다. 여백읋 넉넉히 둔 큰 책이며, 전후 표지 모서리 부분 손상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2.4×32.8cm
<참고> 도성유(都聖兪. 1571~1649)
조선 중기 문신 유학자. 본관은 성주(星州). 자는 정언(廷彦), 호는 양직(養直). 할아버지는 경상좌상좌우후 흠조(欽祖)이며, 아버지는 한성부윤 원결(元結)이다. 정구(鄭逑)·서사원(徐思遠)의 문인이다. 문장과 행실이 당대에 출중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서사원을 따라 의병을 일으켜 군량을 조달하였다. 광해군 때 정인홍(鄭仁弘)이 이언적(李彦迪)과 이황(李滉)을 비난하자, 그들의 무죄를 변호하였다. 병자호란 때는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비분하여 세상을 등지고 지내다가 일생을 마쳤다. 저서는<성리정학집(性理正學集)>,<체용각분도(體用各分圖)>,<오경체용합일도(五經體用合一圖)>가 있다. 대구 용호서원(龍湖書院)에 배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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