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고려말 학자이자 이색(李穡), 정몽주(鄭夢周)와 함께 고려 삼은(三隱)으로 불리는 길재(吉再. 1353~1419) 선생의 문집 [야은선생언행습유(冶隱先生言行拾遺)] 목판본 3卷 單冊으로 권두에 <遺像> 목판화가 있고, 권말에 '萬曆元年癸酉(1573)夏鄕人完山後學崔應龍謹跋','萬曆乙卯(1615)五月丙午玉山張顯光志'의 발문이 있다. 판의 마멸로 인한 다소간의 목리 현상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22×32.5cm

<참고> [야은선생언행습유(冶隱先生言行拾遺)]
冶隱 吉再(1353∼1419)의 詩文集. 1858년(哲宗 9) 간행되었다. 吉再의 詩文은, 保存된 것이 많지 않아서 文集의 形態로 편집되지 않고 言行拾遺의 遺詩와 遺文 부문에 수록되어 내려왔다. 그래서 本書에는 그의 年譜, 行狀, 箋牒, 祭文 내지 그를 讚詠한 詩文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