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글씨와 그림에도 뛰어났던 조선 후기 문신 동강 조상우(東岡 趙相愚. 1640~1718) 선생의 간찰로 약간의 부분 얼룩 외 기타 보존 상태 양호하다.
<크기> 41.5×23.8cm
<참고> 조상우(趙相愚. 1640~1718)
경사에 밝고 글씨와 그림에 뛰어났던 조선 후기 문신. 본관 풍양(豊壤). 자 자직(子直). 호 동강(東岡). 시호 효헌(孝憲). 이경석(李景奭) ·송준길(宋浚吉)의 문인. 1657년(효종 8) 사마시(司馬試)에 합격, 천거로 세자익위사세마(世子翊衛司洗馬) ·연천현감(漣川縣監) 등을 지내고, 1675년(숙종 1) 스승 송준길이 삭직당하자 홍득우(洪得雨)와 함께 이를 반대하는 소(疏)를 올렸다가 남평(南平:전남 나주)에 유배되었다. 이듬해 풀려나와 호조좌랑 ·태인현감(泰仁縣監)을 지내고, 1683년(숙종 9) 증광문과(增廣文科)에 을과로 급제 이듬해 지평(持平)을 거쳐 대사간 ·대사성 ·개성유수(開城留守) 등을 역임하였다. 1711년(숙종 37) 우의정이 되어 세제(稅制)의 폐단을 시정했으며, 중추부판사(中樞府判事)에 이르렀다. 경사(經史)에 밝고 글씨와 그림에 뛰어났다. 남평(南平:전남 나주)의 용강사(龍岡祠)에 제향되었으며, 글씨에 〈충현서원사적비(忠賢書院事蹟碑)〉(대전 대덕구 懷德)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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