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964년 木板本으로 인출한 조선 후기의 학자 仁川人 蔡九章 선생의 [운와문집(耘窩文集)] 4卷2冊 완질로 권두에 癸卯(1963)小雪節宗後蔡晃源謹序, 말미에 歲甲辰(1964)春 八代孫[蔡]相賢謹識가 있다. 상태 양호하다.
<크기> 19×28.2cm
<참고> 채구장(蔡九章) 1684(숙종 10)~1743(영조 19)
조선 후기의 학자인 채구장의 시문집이다. 본관 仁川, 자(字)는 천칙(天則), 호(號)는 운와(耘窩) 아버지는 세휘(世徽)이다. 성균생원(成均生員)으로서 시와 문장이 뛰어났다. 1713(숙종 39)년 향시(鄕試)에는 합격하였으나 회시(會試)에는 합격하지 못하였다. 여름에 향시에 다시 수석으로 합격하여 칭송이 자자하였다. 갑오·무술에 부모상을 당함에 예에 따라 정성을 다하였다. 1723년 백부와 중부의 권고로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그의 조부가 조용한 곳을 골라 백산(白山)으로 자손과 집을 이주하자 그는 마을 사람과 더불어 입안수계(立案修契)하여 덕업을 서로 힘쓰게 하며, 과실을 상규케하며. 길흉에 서로 돕게 하여 마을 사람을 교화함에 남전유풍(藍田遺風)이 있었다. 만년에는 운와정사(耘窩精舍)를 지어 소요자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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